한강 가는 길의 형태적인 모티브는 나무 널빤지로 만든 부둣가의 피어(pier)에서 가지고 왔다. 위로 솟아오른 수직부재는 길의 구조적인 프레임인 동시에 조명이기도 하다. 길의 안쪽에서나 바깥쪽에서 이 길의 아이덴티티가 될 빛의 흰 기둥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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